중견련, 5개 정당에 56개 과제 전달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대선을 앞두고 국회 주요 정당을 찾아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견련은 강호갑 회장과 반원익 상근부회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5개 정당에 ‘선순환적 기업생태계 조성 및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차기 정부 정책과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중견련이 이날 제출한 차기 정부 정책과제는 △규제 개혁으로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 △노동시장 개혁으로 일자리 창출 △건전한 기업생태계 조성 △명문 장수기업 육성 기반 조성 등 8대 핵심 전략과 56개 과제가 담겨 있다.
강 회장은 “각 당의 경선 과정에서 발표된 정책 공약 중에 중견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내용이 빠져 있어 안타깝다. 경제 개혁 비전에 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