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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트 출신 SM 보컬트레이너 장진영, 배우 강해인과 10월 결혼…“10년 열애”

입력 | 2017-04-06 18:08:00


SM 남성그룹 블랙비트 출신이자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하고 있는 SM 보컬트레이너 장진영(34)이 10년간 교제한 배우 강해인(29)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6일 오후 장진영이 운영 중인 에이탑컴퍼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장진영이 강해인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나오기 전부터 상견례 등을 모두 마쳤다. 10년 열애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2002년 블랙비트(SM엔터테인먼트)로 데뷔해 SM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현재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보컬트레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M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식구 같은 장진영의 결혼에 우리도 축하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장진영과 결혼하는 예비신부 강해인은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으며,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8), ‘부당거래’(2010(, ‘심장이 뛴다’(2011), ‘너는 펫’(2011),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2012), ‘걷기왕’(2016) 등에 단역, 조연 등으로 활약했으며, ‘스타: 빛나는 사랑’(2011)에서는 주연 민정 역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