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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지구 ‘안강 더 럭스나인’ 눈길

입력 | 2017-04-10 16:54:00


경기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 내 복합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안강 더 럭스나인’이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다. 전체의 70%를 복층형, 30%는 단층형으로 설계했고 지하 1~2층은 상업시설 113실이 들어선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가까운데다 인근 기업체 종사자 수요까지 약 17만명을 배후로 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개발호재도 많다. 오는 2021년까지 제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지 주변에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생겨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역북지구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중순까지 약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고, 이에 따라 각종 기반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정고가 최고 3.65m에 달해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상가는 유럽풍 테라스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밖에도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 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도입된다.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세대는 서비스 창고도 제공된다. 아울러 스터디룸과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췄고, 카쉐어링 서비스도 선보인다.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에 마련되며, 안강 더 럭스나인 애비뉴 상가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352-2 2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