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 사진제공|CSE
한국OGK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
남자골프의 새 기대주 왕정훈(22)이 스포츠용품 생산업체 한국OGK의 커스텀 스포츠 아이웨어 ‘CSE’의 로고를 달고 전 세계 투어를 누빈다.
왕정훈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4일(한국시간) 한국OGK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했다. 기간 및 계약금 등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왕정훈은 지난해 5월 대기선수로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하산 2세 트로피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모리셔스 오픈에 이어 올 1월 카타르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들어 마스터스에 출전했고, 올 시즌에는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활동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