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기농 브랜드 풀마루오가닉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7 중국 경정·북경 산모·유아제품 전시회(Mother-Infant-Child Products Fair, 이하 MICF)’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25회를 맞은 ‘MICF’는 북경경정국제전람유한공사에서 개최한 박람회로 중국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국제 출산 및 유아용품 전시회다. 올해는 글로벌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500여 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풀마루오가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14’를 선보이고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제품 역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풀마루오가닉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부유층에서만 소비되던 유기농산물이 중산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유기농 1등급 마늘 100%로 만든 풀마루 아이만을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풀마루오가닉은 아이들을 위한 제품 외에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자연만을 유기농 흑양파 진액10‘ 등 다양한 종류의 유기농산물 진액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국산 유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이달 중 중문과 영문 홈페이지가 오픈될 예정이며 올해 중 다른 해외 박람회 참가도 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