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후보는 3월 30일부터 11일 까지 3회에 걸쳐 방송된 양세형의 숏터뷰에 출연했다.
이 방송 2편에서 심 후보는 "더불어민주초등학교 6학년 문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은 심 후보는 "문잼인 친구 저 심블리에요"라고 인사했다. 그러자 문잼인은 "심블리가 누구? 심은하씨?"라고 견제했다.
심 후보는 "내숭떨지 말라 나 심상정이다"고 말하며 "2012년에 제가 문잼인 친구에게 양보한거 기억하시죠? 이번에는 저에게 양보 하셔야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문잼인은 "내 차가 처음부터 쭉 달려가고 있는데 뒤에 따라오던 차가 양보했다? 그것은 아니죠"라고 맞섰다.

이어 또다른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속 목소리는 "국민의초등학교 5학년 강철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심 후보는 "철수친구 나는 양보를 했어도 뒤끝이 없었다"고 공격했다.
심 후보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출연한 ‘양세형의 숏터뷰’ 방송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