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3타수 1안타 1볼넷…타율 0.238
추신수(35·텍사스)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0일 오클랜드전에 결장한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0.238(31타수 5안타)로 끌어 올렸다. 텍사스는 연장 10회말 에인절스에 끝내기 스퀴즈 번트를 허용하며 6-5로 역전패 당했다.
오승환, 3번째 등판서 또 실점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이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나선 3번째 등판에서도 실점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3-7로 뒤진 8회말 구원등판해 1이닝 2안타 1실점했다. 개막 후 3연속 경기 실점이다. 공 5개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오승환은 브라이스 하퍼와 대니얼 머피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세인트루이스는 3-8 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