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비서… 봅슬레이 체험 VR… 기업들 차린 전시부스에도 큰 관심
‘2017 동아 이코노미 서밋’ 청중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가 차린 전시 부스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이 들어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플러스’를,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기능이 장착된 ‘아이오닉’을 전시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홈 비서 ‘누구’를 이용해 가전제품이 제어되는 방식을 시연해 보였고, KT는 평창 겨울올림픽의 봅슬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밋은 참여 등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은 모든 강연에서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정보기술(IT)을 활용한다는 취지로 질의응답을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으로 진행했는데 청중은 질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 주요 참석자 명단
▽학계=성낙인 서울대 총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재계=하현회 ㈜LG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부사장, 여은주 ㈜GS 부사장
▽금융계=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기관·단체=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