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수당재단은 12일 분야별 수상자로 △기초과학 부문에 이영조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응용과학 부문에 최정우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인문사회 부문에 홍윤표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26회 수당상 수상자 시상식은 5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