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지움
2011년 7월 강원 평창의 겨울올림픽 유치가 확정 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올림픽 개최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개통했고, KTX 등의 교통시설도 거의 완공 단계로 접어들었다.
세계인의 축제인 겨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해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향후 평창이 유명 관광지로 발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실제 올림픽 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성공사례로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캐나다 밴쿠버 등이 있다. 특히 릴레함메르의 경우에는 인구 2만5000명의 소도시가 올림픽 이후 연간 흑자가 4000억 원이 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평창 등 강원 지역은 올림픽 호재뿐만 아니라 매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겨울철 레포츠가 다른 여가활동에 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나 주변국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겨울철 레포츠 인구 자체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평창은 천혜의 입지 환경 이외에 골프장, 워터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명품 아웃렛 매장 등 4계절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이 가운데 평창 겨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과 인접한 위치에 레지던스가 공급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계성종합건설이 사계절 관광·휴양·레저의 중심지 평창에 ‘평창 이지움’ 레지던스를 분양한다. ‘평창 이지움’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278-4 외 2필지에 연면적 1만7989.22m², 지하 1층∼지상 16층, 364실 규모로 공급된다.
대관령 생활권의 유일한 상업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평창 이지움’은 생활편의시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22mm 로이복층유리 시공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했다.
대회의실, 미팅룸, 옥상정원,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급 부대시설을 갖춰 최근 트렌드를 반영했다.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상권 형성지의 중심에 위치하며 인근 고층 건물 부재로 인하여 시원한 조망권이 제공된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경기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작년 말 개통했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원주(55분), 평창(90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춘천∼속초 고속철도가 뚫리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과 강원도 거리가 1시간대로 좁혀지게 된다.
‘평창 이지움’은 겨울 겨울올림픽 메인스타디움 500m 거리에 위치한다. 2018년 2월 개최되는 평창 겨울올림픽을 찾는 기자단 3000여 명과 내·외국인 관광객 243만 여명 숙박 수요는 물론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휴양지가 될 전망이다.
인근에 설악산 국립공원과 경포대, 주문진 해수욕장, 정동진 조각공원이 있는 등 천혜의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가 10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삼양목장, 양떼목장, 한국자생식물원이 20분 거리로 꾸준한 관광수요 또한 예상된다.
‘평창 이지움’은 10년 임대계약이 완료되어 계약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가 발급되며,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확정 지급한다. 또한 임대위임, 올림픽 기간만 임대위임, 실거주·직접임대 중 분양 목적에 따라 운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