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14일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 84~175㎡ 7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실에서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백화점·호텔·컨벤션센터·아쿠아리움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신분당선 연장선인 신사~강남 구간(1단계, 2.5km)과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공사가 본격화할 경우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초·이의구초(가칭, 신설 예정)·다산중 등 8개의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제한이 없다. 1인당 최다 4건까지 청약할 수 있고, 군별 신청금은 100만 원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21~22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계약자에게 1000만 원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무상 설치, KT 기가지니 등의 다양한 옵션사항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