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새전북21포럼’은 13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전북일보사 15층에서 ‘7대 대선공약 정책제안 세미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발전 방안으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글로벌 스포츠 콤플렉스, 새만금 신항 국가식품클러스터(Ⅱ)를 제시했다. 또 전북의 성장을 이끌 4대 제안으로 한국인 테마파크, 우리 문화 치유 공원, 세계한식대회, 한국의 강 섬진강 생태밸리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주최 측은 “40여 명의 민간전문가가 7개월 동안 고안한 7가지 정책은 추후 경로를 통해 주요 정당과 대선 주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제안 시민단체인 ‘정책행동-전북앞으로’가 출범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이달의 시민정책제안’을 공개하고 자신의 출신 학교에 가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는 ‘특강기부운동’을 할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