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수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투3 미공개분. 내가 찍었고, 아내가 찍어준. 삼각대. 리모컨은 정품사자”이라는 글과 함께 “셀프 웨딩 사진”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선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활짝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류수영은 ‘지금 완전 신혼인데 제일 좋은게 뭐냐’는 물음에 “제일 좋은 건 퇴근하는 것”이라면서 “선배들이 왜 퇴근을 좋아하시나 했는데 집에 갈 때가 되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아직은 집에 가도 데이트하는 것만 같다”면서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나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둘만의 우주가 생겼다”면서 “돌아갈 곳이 여기인 것 같더라. 여행을 가도 그 곳이 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류수영은 ‘출근할 때 뽀뽀도 하느냐’는 물음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다”면서 “신발 안 신고 나와서 해주는 게 좋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