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SNS 갈무리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대선후보 TV토론과 관련,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후보의 ‘독무대’였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독(毒)을 마신 무대”라고 비꼬았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유한국당 ‘대선 토론, 홍준표 독무대였다 해도 과언 아냐’”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SBS와 기자협회가 주최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회’와 관련,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대통령으로서 경륜과 자질을 가진 유일한 후보임을 보여줬다”면서 “홍 후보의 ‘독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