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캡처
유시민 작가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안 후보와 함께 서울대에 ‘1+1’ 케이스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우려를 표했다.
유 작가는 지난 13일 밤 방송된 JT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안 후보가) 국립대학을 상대로 갑질한 것 아니냐 이렇게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인기 있고 명망 높다 해서 자기 아내를 정교수로 패키지로 넣을 정도면 갑질이 체질화된 것 아니냐 이렇게 공격받을 소지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 후보 캠프 측은 김미경 교수 채용특혜 의혹에 대해 “서울대의 자체 절차에 따라 채용된 것으로 안다. 무슨 문제가 있었다면 서울대에서 답해야 할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