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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조동혁 “패션 테러리스트 난 신경 안쓰는데 코디가 목폴라 거부”

입력 | 2017-04-14 17:31:00


배우 조동혁이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동혁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최화정으로 부터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불리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사진을 직접 본 최화정은 "무술인 같이 입으셨다"며 "원래 무술을 좀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조동혁은 “극 중 캐릭터가 살인 청부 업자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그렇게 입었다”고 해명했다.

조동혁은 "살도 빼고 머리도 빡빡 밀었다. 그래서 조금 더 패션 테러리스트 처럼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을 아직도 신경쓰냐?”고 물었고, 조동혁은 “저는 신경을 안쓰는데 코디가 목폴라티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동혁은 지난 2014년 진행된 OCN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빨간색 목폴라 티셔츠에 줄무늬 바지를 입고 등장해 ‘패션 테러리스트’란 별명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