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수집형 RPG '라그나로크R'가 정식 서비스 출시 하루 만에 iOS 전체 무료 인기 순위 1위 및 최고 매출 7위(4월 14일 기준)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R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라그나로크R'은 지난 4월 13일 오픈 직후 약 20분마다 서버를 추가하는 등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10개 이상의 서버를 운영해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라그나로크R'은 '라그나로크'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 원작의 주요 콘텐츠 요소를 대거 채용하였으며, 유저가 서로 파티를 맺어 보스 몬스터와 대결할 수 있는 '프론테라 수성전'과 같은 PvE(Player VS Environment, 플레이어와 몬스터간 대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길드시스템을 비롯하여 캐릭터 수집과 획득, 육성, 장비 강화 등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이 같은 초기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정식 서비스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중국 및 동남아, 일본, 북미, 한국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라비티의 간판 IP(지식재산권)인 '라그나로크'를 이용하여 개발된 '라그나로크R'은 대만 및 태국 등 해외 출시 직후 양대 마켓을 석권하였으며, 국내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R'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R 인기 순위 1위(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