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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물의 후 재기에 시동을 걸던 윤제문이 또다시 술과 관련된 논란으로 발목이 잡혔다.
자숙하던 윤제문은 최근 KBS2 해피투게더 JTBC 비정상회담 등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다.
해피투게더에서는 박명수와 기싸움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몰아 넣었고, 비정상회담에서는 세대간 갈등과 소통을 논하며 음주운전으로 추락한 이미지를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15일 한 매체는 윤제문이 최근 영화 '아빠는딸' 홍보를 위한 인터뷰 자리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가 한 기자가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자 홍보팀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