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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박지원 “미사일이 실패하듯, 도발위협은 실패한다”

입력 | 2017-04-16 11:33:00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북한이 16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북한에 경고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사일이 실패하듯, 도발위협은 실패한다"며 "북이 지금 해야 할 것은 무력시위가 아니라 변화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전에는 북풍/총풍, 이번에는 북풍/미사일풍이지만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국민의당은 국민과 함께,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불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의 기종 등 세부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