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일이 끝난 뒤 맞는 정기 휴점일인 17일 백화점업계가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판매 증가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사이버 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야크 네파 등 아웃도어 상품은 최대 85%, 나이키 아디다스 운동화는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에서 잡화, 샌들, 선글라스, 여행가방 등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800여 개 브랜드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앱에서 최대 20%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대H몰에서는 신한카드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더현대닷컴에서는 KB국민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의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