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에서는 5개 단지 3418채가 청약을 접수한다. 13개 단지 5055채가 공급된 지난주에 비해 분양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번 주 분양 물량은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 암사’ 등이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충남 공주시 월송동 ‘공주월송A3(행복주택)’ 200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말을 앞둔 21일에는 전국에서 본보기집 10곳이 일제히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3차 아이파크’ 오피스텔 본보기집을 비롯해 3곳이 개관한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