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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7월 1일 결혼…“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 만났다”

입력 | 2017-04-17 09:06:00


신화 에릭이 결혼한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페이스북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은 배우 나혜미와 지난 2월 23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에릭 측은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 바란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에릭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