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4일 사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중 전국 단위, 5자구도 질문을 포함한 9건(리서치앤리서치,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한국일보), 조원씨앤아이, 한국리서치(JTBC), 리서치뷰, 갤럽,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를 종합 분석해 평균치를 낸 결과입니다. 지지율 1위는 문 후보(38.1%)였습니다. 안 후보(36.1%)는 2% 포인트 차 2위였죠.
3위 자유한국당 홍준표(7.4%), 4위 정의당 심상정(3.1%), 5위 바른정당 유승민(2.6%) 후보는 1,2위와 차이가 컸습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양새입니다.
4월 첫째 주(3일~7일)에는 문 후보 지지율(39%)이 소폭 하락한 반면 안 후보 지지율(31.2%)은 상승했죠.
9일 등록된 칸타퍼블릭(조선일보), 코리아리서치센터(KBS·연합뉴스)조사에서는 안 후보 지지율이 문 후보를 앞서기도 했는데요.
그 영향으로 4월 둘째 주(8일~14일)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로 더욱 좁혀졌습니다.
각 후보별 연령별, 지역별 주간 종합 지지율은 동아닷컴 대선특집페이지(http://news.donga.com/ISSUE/2017president)에서 18일부터 공개됩니다.
※각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