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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5월12일부터 강남구청 사회복무요원…선복무 후 1년내 훈련소 입소

입력 | 2017-04-18 18:30:00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이민호가 오는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동아닷컴에 “이민호가 5월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복무·후입소 규정에 따라 먼저 대체복무를 시작하고 입소예정일이 결정되면 그때 입소하게 된다”라며 “복무 시작 전까지 특별한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민호는 ‘선복무·후입소’ 규정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이내에 병무청에서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1987년생으로 올해 만 30세가 되는 이민호는 2006년 배우 정일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교정용 철심을 박은 뒤 1년간 치료 과정을 거쳤지만 2011년 드라마 촬영 당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재차 당한 바 있다.

이에 재검 판정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한편 이민호는 입소 전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 1월 종영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배우 전지현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6월 공개되는 MBC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에도 프리젠터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