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명품 주거벨트 형성
저층 상가
중장년층에게 옥수동은 낙후된 이미지인 반면 이보다 젊은 세대에겐 ‘준강남권’ 대접을 받는다. 강북의 ‘신흥 부촌(富村)’으로 거론되는 옥수동의 별명은 ‘뒷구정동’이다. 강남보다 저렴한 가격에, 강남과 비슷한 수준의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곳이란 의미가 실린 표현이다.
금호고 개교 ‘교육환경’ 대폭 개선
중앙광장
아울러 이 지역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림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옥수 우림필유’.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옥수동 306 일원에 총 4개동, 지하 5층∼지상 34층, 전용면적 44, 59, 84m²로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타입의 593채 규모로 지어진다. 3호선과 경의중앙선 옥수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며, 단지 바로 앞의 강변북로와 동호대교로 서울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고 강남까지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사실상 강남권이라 할 수 있다.
또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강남북을 아우르는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은 물론이고 매봉산공원, 달맞이공원, 응봉근린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
단지 밖뿐 아니라 단지 내 조경설계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 중앙에는 시원한 연못과 산책로를 조성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을 가꿀 수 있는 주민 운동시설과 피트니스 클럽도 마련했다.
“합리적 가격으로 한강 조망권”
놀이터
일례로 ‘한강 옥수 우림필유’와 이웃한, 올해 초 입주를 마친 지역주택조합 P아파트는 시장에 나온 매물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전체 가구의 90% 이상을 사업주체인 조합원들이 보유한 까닭이다. 그나마 나온 물량엔 조합원 공급가보다 평균 2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었다. 향후 ‘한강 옥수 우림필유’가 누리게 될 시세차익을 예상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매물이 쉽게 나오지 않고 나온다고 해도 가격이 높아서 거래가 쉽지 않다”며 “반면 한강 옥수 우림필유는 합리적 가격으로 한강 조망권을 포함한 서울의 모든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조합원 가입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가격에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의 조합원 가입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및 인천이나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소형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이다.
‘한강 옥수 우림필유’의 홍보관은 용산구 한남동 88-4에 있으며,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면 더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