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중심타자 이범호(36)의 복귀가 조금 더 미뤄졌다. 1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김기태 감독은 “원래 이범호를 2군 경기에 뛰게 하고 이번 주 안에 올리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범호는 현재 2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16일 함평 상무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 등 실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날 김 감독은 “미세한 통증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LG와의 주말 3연전에 1군에 복귀시키려 했으나, 좀더 미뤄 확실한 상황에 불러올릴 예정이다.
수원 |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