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이말다 씨의 개인전 ‘알파고 라이프’ 外

■ 이말다 씨의 개인전 ‘알파고 라이프’가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가나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열린다. 여성으로 의인화한 인공지능 알파고(사진)가 셀카를 찍고 바둑을 두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등의 다양한 모습을 그렸다. 02-736-1020

■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도의 음식문화와 자연을 조명하는 ‘봄놀이―산 꽃 밥’전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6월 20일까지 열린다. ‘산’ 공간에서는 구본창과 민병헌의 사진작품이, ‘꽃’에서는 김종학의 회화와 이헌정의 공예작품 등이, ‘밥’ 공간에서는 강원도의 음식이 영상과 모형 등으로 소개된다.

■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온 라 메르에릴이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규형 시인의 시에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곡을 쓴 ‘소프라노, 가야금, 생황, 바이올린,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독도 오감도(五感圖)’가 초연된다. 2만 원. 02-522-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