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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컴백 예능 ‘효리네 민박’, 뜨거운 관심…“출연하고 싶어” 사연 쇄도

입력 | 2017-04-20 13:04:00

사진=동아닷컴 DB


가수 이효리가 출연하는 ‘효리네 민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사연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19일 JTBC에 따르면 ‘예능 퀸’ 이효리가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가제)으로 컴백한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그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이 실제 거주지인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여는 내용의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무료로 효리네 민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다.

민박 손님은 일반인이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고, 제작진이 사연을 들어본 후 출연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방송은 다음달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 6월 중 방송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일 온라인에는 ‘효리네 민박’ 참여 방법을 묻고 사연을 올리는 등 해당 프로그램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 댓글난 등 온라인에 “부산에서 9년 차 자취 중인 직장인인데 효리네 민박 참여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을 남긴다(wlgp****)”, “30대 중반 3년 차 부부다. 효리네 민박 참여 하고 싶다(purp****)”, “4인 가족이다. 평범하지만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될 듯싶어 신청하고 싶다(클****)”, “ 잉꼬부부 부모님을 둔 딸입니다. 꼭 신청하고 싶어요(bjs1****)”, “남자친구와 4주년을 앞둔 병아리 사원이다. 5월에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효리 언니 만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pret****)” 등 ‘효리네 민박’에 출연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작진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메일 주소를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효리네 민박’ 제작진 측은 “사연접수 후 결정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라며 “사연은 제작진만 확인 가능하며 선정자는 추후 개별 통보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