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정기고 소셜미디어
가수 정기고가 20일 데뷔 16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내 노래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고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 시간이 걸린 앨범이지만 그렇게 거창한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 노래가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도 알고, 그랬으면 하는 마음도 별로 없다”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나를 기다려주고 항상 내게 힘이 되어 준 나의 팬들에게는 내 노래가 힘이 될 수 있길 희망해본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기고의 첫 정규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는 16년 동안 가수로 활동한 그의 관록이 엿보이는 음원들이 수록돼있다.
2008년 싱글 앨범 ‘Byebyebye’로 데뷔한 정기고는 2014년 2월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듀엣 음원 ‘썸(Some)’을 발표한 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