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가 창간 9주년과 프로야구 2017시즌 개막을 기념해 진행한 ‘야구용품타기 독자사은퀴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총 2300여통의 엽서 및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스포츠동아는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프로야구선수용 글러브와 배트 등 1인당 50만원 상당(총 1000만원 규모)의 야구용품을 드립니다. 사회인야구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금, 야구를 보고 즐기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선수용 글러브는 가장 뜻 깊은 선물입니다. 당첨자분들의 이름이 새겨지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글러브가 될 것입니다. 행사를 후원한 ILB(구 MAX스포츠)가 당첨자에게 개별연락을 하고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성들인 손글씨가 적힌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결혼 7년 만에 ‘쌍둥이 아빠’가 된 초보가장의 감격이 묻어난 사연부터 올 6월 코스타리카로 이민을 가는 조카를 위해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삼촌의 따뜻한 마음까지. 가족애가 묻어나는 이야기는 물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사연도 함께했습니다. 좌투좌타로 자신을 소개한 초등학생은 “야구가 좋아 아빠와 함께 아침마다 스포츠동아를 챙겨봅니다. 훌륭한 야구선수로 커서 신문에 나오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며 직접 엽서를 보냈습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