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아일보DB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가 27일부터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담 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집중됐다.
20일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유 후보의 부인은 이날부터, 딸 유담 씨는 대학 중간고사를 마치는 오는 27일 부터 지원 유세에 나선다.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유담 씨는 지난해 3월 유승민 의원이 4·13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할 당시 모습을 드러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급 미모다” “수지, 탕웨이, 이연희와 닮은꼴”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이제부터 유승민 의원을 장인으로 부르겠다”고 말하면서 유승민 의원에겐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유담 씨는 또한 올 1월 26일 유승민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때도 등장, 여전한 미모로 또 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유 의원은 한 방송에서 딸 유담 씨를 언급하며 “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걱정된다”며 “밤에 데리러 간 적도 많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