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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나타난 쉐보레, 프로야구 마케팅 강화

입력 | 2017-04-24 10:35:00


쉐보레는 24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정규 시즌 기간 동안 전국 야구장에서 신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2일과 23일에는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쉐보레 파크’를 오픈했다. 이 곳에서 쉐보레는 신형 크루즈와 전기차 볼트EV(Bolt EV)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운영했다.

쉐보레는 오는 8월까지 서울 잠실구장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부산 사직구장 등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국내 프로야구를 7년 째 후원해 야구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제품을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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