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제 2의 해운대’가 들어선다. 북구에 조성되는 블루마시티가 그 주인공으로 지중해풍 해양도시를 테마로 총 32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5개의 테마센터와 15개 체험시설, 초고층 아파트, 워터프론트 상가 등이 조성 중이며 지난해에는 프랑스 아코르호텔그룹의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도 건설이 확정됐다. 또한 롯데 워터파크와 KCC 컨벤션 특급호텔, 시민안전체험센터 등의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루마시티 상업지역에 자리잡을 수익형 상가건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근 3차선 해안도로가 개통돼 정자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상가건물로의 관광객 유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35층에 달하는 푸르지오 2차 아파트와 47층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등 7000여 가구 2만 여명의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있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블루업스퀘어는 임차인에 대한 혜택도 제공한다. 1년 임대로를 지원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자본 창업주들은 초기투자비용을 줄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블루업스퀘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상가투자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창업설명회에 참석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블루업스퀘어는 라온제나가 시행하고 큐브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자금관리는 코리아 신탁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