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학교폭력, 자살, 마약….
전 세계가 청소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국 수장이 직접 나서 한국의 한 청소년단체에 자국 청소년 교육을 맡기고 있다. 각 정부 및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청소년 인성·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그 주인공이다.
IYF는 2002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200여 개의 지부를 두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17개국 대통령 및 총리, 국왕과 27회에 걸쳐 면담을 하고 국·공립 교육기관 및 정부 기관에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