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열 포스터(왼쪽)와 친구사이? 스틸컷
배우 이제훈이 새 영화 '박열'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가운데,
이준익 감독이 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이준인 감독은 지난해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를 독립영화에서부터 봐왔는데 연기에서 불덩이 같은 뜨거움과 단단함이 느껴졌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힌 바 있다.
이제훈은 독립영화 ‘파수꾼'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고, 특히 김조광수 감독의 독립영화 '친구사이?'에서는 동성애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6월 29일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 영화 배급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열'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