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 일축…“이혼후 가장 힘들 때 만든 곡”
가수 전인권의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인권이 방송에서 직접 밝힌 ‘걱정말아요 그대’ 탄생비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인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걱정말아요 그대’를 만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전인권은 “2004년에 이혼하고 나니 갑자기 나 자신이 없어지더라”라며 “가장 힘들었을 때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인권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이 불거진 뒤 독일 밴드의 노래를 들어봤는데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난 표절한 적은 없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