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조우진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선보이면서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살아있네~ 충무로 미친 존재갑(甲)’ 특집으로 배우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첫 예능 출연입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진 조우진은 개인기로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보여줬다.
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음악이 나오자 몸을 들썩였고, 귀엽고 깜찍한 몸짓으로 ‘TT’ 춤을 소화해내며 웃음을 안겼다. 또 춤에 이어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치 있는 입담도 과시했다. MC 김구라가 “TK가 2명, PK가 2명이다. 이번 대선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자, 조우진은 “정치적인 견해는 내공을 더 쌓아서 답하겠다”고 재치있게 답해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조우진, 김혜은, 김성균, 배정남의 활약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6.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