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대표 최윤준)에서 론칭,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LALAFOX – 라라폭스’가 오는 8월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에 입점한다. 라라폭스는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해 미국민들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근들어 월마트는 오프라인 대형할인마트라는 기존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온라인 상거래 비중을 높이는 형태의 사업모델을 추진해왔다. 이번 라라폭스와의 입점 계약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라라폭스는 오는 8월 14일부터 미국의 월마트 4,600개 매장중 1,0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립제품, 쿠션, 마스크팩, 클렌징제품 등 색조제품 52종을 구성, 판매할 계획이다.
라라폭스는 LA 사막에 사는 사막여우를 모티브로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여우의 민첩함과 지혜를 ‘라랄라’라는 의성어와 합성한 K-뷰티 브랜드이다.
라라폭스 관계자는 “라라폭스의 제품들은 월마트의 코스메틱 섹션에 진열 판매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월마트 4,600개 매장 전역과 온라인몰에 아이템을 추가 확대하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올리는 에고이스트, 메종드매긴, 플라스틱 아일랜드, 마크앤로나, 펜필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 굴지의 패션회사이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