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다비치보청기
국내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보청기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1 양이(兩耳)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다비치보청기’는 최근 가격 대비 성능을 높인 PB(자체브랜드) 신제품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귀 건강 청력 지킴이 다비치보청기’는 20일 ‘알파브이(alpha V)’ 보청기를 출시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기 위한 파격적인 서비스도 돋보인다.
2주간 100% 무료로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으며, 양쪽 구매 시 15만 원 상당의 전자 습기 제거제와 20만 원 상당의 보청기 리모컨을 증정한다. 또한 분실·파손 보험 무상가입 서비스는 물론이고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기본 2년에서 1년 연장해 총 3년 보장한다.
한편, 4월 7일 전주 객사점에 다비치 청각언어 재활센터 1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청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의 무료 테스트와 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청능 훈련을 통한 청각재활, 단순언어 발달지체 및 언어 발달장애 고객을 위한 언어 재활, 학습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인지 재활, 놀이 및 미술 등을 활용한 심리 재활까지 소통의 전반을 다룬다.
청각언어 재활센터는 앞으로 부산 서면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것을 핵심 철학이자 목표로 삼고 더욱 전문화되고 질 높은 언어, 인지, 심리, 감각통합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