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정환이 7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할 예정임을 공식 밝힌 가운데, 그의 자숙 기간중 동료 방송인 탁재훈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숙 중인 신정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탁재훈은 "요즘 통화를 잘 안 한다. 얼굴을 안 본지 너무 오래됐다"라며 "잊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7년 동안 자숙하던 신정환은 27일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 연예계 컴백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직도 저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