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결혼식을 앞두고 27일 웨딩화보를 공개한 윤소이는 그간 자신의 소신있는 결혼관과 남자친구 조성윤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밝혀왔다.
윤소이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래 남편과 친구였다. 그런데 어느 날 제가 여자로 보인다고 말하더라. 저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발전했다"고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윤소이는 "저를 굶기지 않겠구나는 믿음이 생겨서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졸랐다"라고 밝혔다.
윤소이는 또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며 "그냥 파트너십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저는 '너는 너 나는 나'라는 개념을 자꾸 되새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남자친구나 저나 상대방의 소유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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