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카이돔-서울월드컵경기장(오른쪽). 스포츠동아DB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7일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등의 지원금 차등지원을 위해 2016년 실적을 기준으로 한 프로구단간 성과 평가와 종목간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프로축구 FC서울이 각각 최고 등급을 받았다. 유소년·아마추어스포츠 분야(60%)와 프로스포츠 분야(40%)를 합산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종목간 평가에선 2년 연속 축구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넥센은 마케팅 및 관리비용, 입장수익 증가율, 광고수익 증가율, 기타수익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FC서울은 유료 평균관중, 입장수익, 마케팅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