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배우 전혜빈이 공개 연애에 대해 “지향하는 편은 아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27일 KBS2 ‘해피투게더3’(해투)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전혜빈과 이준기의 공개 연애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전혜빈은 “많은 연예인 연인들이 공개 연애를 안 하는 이유는 누군가 피해가 갈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제작진이나 마음의 상처를 입는 분들이 있어서 공개 연애를 지향하는 편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전혜빈과 이준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드라마에서 동료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2016년 상반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두 사람은 2014년 KBS 2TV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한 뒤 2015년 5월 한 호텔의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목격돼 첫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해 8월에는 비슷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한 것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돼 두 번째 열애설이 언급됐다. 또 한 달 뒤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는 세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은 매번 친구 사이라고 부인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