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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데뷔전부터 높은 인지도…“현지 여고생 80%가 알아”

입력 | 2017-04-28 14:45:00

사진=NTV 방송화면


일본 데뷔를 앞둔 걸그룹 트와이스를 향한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늘 일본 NTV 프로그램 ‘ZIP!’의 ‘SHOWBIZ BRAVO’ 코너에서 트와이스를 다뤘다. 현지 여중고생을 대상으로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정식 데뷔전에도 불구, 80%의 인지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일본 데뷔 목전의 한국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2015년 메이저 데뷔 후 1년 만에 9개 국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편 이상의 CF에 출연하고 있는 세계가 주목하는 그룹”이라고 트와이스를 소개했다.

트와이스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뛰어난 외모, 사회현상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TT포즈,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의 모습이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되어 인기의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28일 일본에서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7월 2일에는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도 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