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후보들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쪼개 동서남북으로 뛰고 있다.
각 후보는 어느 지역을 주로 방문할까? 혹은 어떤 연령층에서 인기가 있을까?
아니면 어떤 지역에서 인기가 있을까?
후보를 색으로 덧칠해 실루엣으로 만든 아래 사진의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지 한번 맞춰보자.
<DDR-이후보 누굴까요?>
<DDR-이후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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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서민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전통시장을 꼭 방문한다. 또한 유세장소로는 보수층 접근이 쉬운 역 광장과 버스 터미널을 선호한다. 서울역, 가락시장, 대구 서문시장, 칠성시장, 대전 중앙시장, 천안 터미널 광장, 김천역 광장, 온양온천역 광장 등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경우 창업가와의 만남. 또는 미래, 과학기술과 연관된 장소를 빼놓지 않는다.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서울은 동대문 창업 박람회(퓨처로봇), 광주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대전 카이스트, 울산 그린카기술센터, 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 토이로봇관 등이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보수와 젊음을 동시에 타깃으로 하는 듯 하다. 서울 신촌, 홍대 거리, 여의도 등지가 젊은층을 상대로 했다면 파주 임진각,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수원 남문시장, 성남 중앙시장 등은 보수층을 공략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젊은층이 많은 지역에 갈때는 미모의 딸인 ‘유담’씨가 동행하는게 눈에 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당 특성에 맞게 노조가 잘 조직된 지역과 젊은층이 많이 찾는 장소를 방문한다. 서울은 신촌, 홍대거리, 평택 쌍용자동차, 울산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전주는 전북대, 충남은 충남대 등지였다.
<DDR-이후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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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대연 기자, 최혁중 기자, 김재명 기자, 바른정당 제공, 정의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