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저는 제 성질대로 산다. 성질 참으면 암에 걸려요. 내 성질대로 살고, 안 되면 집에 가면 된다.”
=지난달 29일 경남 김해시 유세에서 경남도지사직을 사퇴할 때 소금을 뿌리며 항의했던 ‘좌파세력’을 비판하며.
=30일 페이스북에 문재인·홍준표 후보의 강성 발언을 지적하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 “(미국) 트럼프(대통령)가 ‘비용 부담을 한국에 통보했다’고 두 번씩이나 말했다. 그럼에도 다른 대선 후보들은 트럼프 대통령 변호하기에 급급하다. 미국의 주지사로 출마하시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30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기자회견에서.
◇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 “‘홍찍자’가 아니라 ‘홍찍망’이다. 홍준표를 찍으면 헌법이 망가지고 보수가 망한다.”
=30일 논평에서 홍 후보의 선거 구호인 ‘홍찍자’(홍준표를 찍으면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를 패러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