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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日 사이버 토너먼트 연장우승

입력 | 2017-05-01 03:00:00


김하늘(29·사진)이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김하늘은 30일 일본 시즈오카 현 미시마 시 그랑필즈CC(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스즈키 아이(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아 일본투어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