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배드민턴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차윤숙 감독이 이끄는 포천시 배드민턴 팀은 남자팀이 지난 주말 경기 화성시에서 폐막된 대회 결승에서 양주시를 접전 끝에 3-2로 눌렀다. 포천시 여자 배드민턴 팀도 결승에서 의왕시를 3-0으로 완파했다 포천시 배드민턴팀은 팀 간판인 여자 주니어 대표 출신 이주희와 국가대표 출신 황지만이 승리를 주도했다.
배드민턴 팀의 활약을 앞세운 포천시는 경기도 체육대회 2부(인구수 기준)에서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