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환승역 역세권 인근에 있는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4일 국토교통부가 일산∼삼성 구간 GTX A노선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면서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예비역사 인근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에 실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반도건설은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오피스텔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전용 23~57㎡ 총 924실 규모로 조성되며, GTX A노선 킨텍스역(예정)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동원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서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전용 84㎡ 총 31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월계역 인덕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5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