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이 ‘그랜츠포앱스 베를린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Berlin Accelerator) 2017’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엘 본사 100 여명의 전문가들이 기업 성숙도, 기존 제품의 프로토타입, 아이디어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지원자 중 총 5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지원금 5만 유로(한화 약 6070만원 상당)와 100일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헬스케어 본사 내 전용 사무실, 바이엘 임직원들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그랜츠포앱스 베를린 액셀러레이터’ 웹사이트를 통해 5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